동상이몽 권다현 “미쓰라진, 일이 우선…사랑 식은 느낌”

제가 즐겁게 보는 월요일 예능 '동상이몽'에는 다양한 부부들의 이야기가 소개되는데요. 이번 주에는 결혼 9년차를 맞이한 미쓰라진과 권다현 부부의 이야기가 방송되었습니다. 아쉽게도 그들은 어려운 갈등을 겪고 있었어요.

 

지난 13일 방송된 '동상이몽'은 수도권 가구 시청률 5.1%를 기록하며 월요 예능 전체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미쓰라진은 지인 소개로 만난 권다현에게 첫눈에 반해 결혼에 이르렀다고 밝혔습니다. 권다현도 그의 섬세함에 반해 결혼을 결심했다고 했는데요, 하지만 결혼 후 그의 변화에 대해 아쉬움을 표현했습니다. 그녀는 "남편의 우선순위는 일이 90%, 10%가 가족인 것 같다"며 속상함을 표현했습니다. 방송에서는 두 사람의 한강뷰 러브하우스를 공개했고, 권다현이 아이를 돌보는 모습, 반면 미쓰라진은 화장실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보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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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에픽하이의 해외 투어 일정으로 1년 중 4, 5개월 정도 집을 비우는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권다현은 그의 부재로 인한 어려움을 고백했습니다. 그녀는 "일 때문에 가정에 충실하지 못하고, 가정이 있기 때문에 일을 더 열심히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 아쉽다"며 아쉬움을 표현했습니다. 그녀는 또한 "한국에 왔을 때도 일이 우선이다. 겉으로는 괜찮다 해도 사실은 엄청 힘들고 외롭다"며 속마음을 털어놨습니다. 미쓰라진도 그의 어려움을 공개했습니다.

 

그는 펜데믹으로 인해 2년 넘게 공연을 쉬게 되었고, 그 때문에 경제적인 부담감을 느꼈다고 밝혔습니다. 결국 두 사람은 우선순위에 대한 갈등을 이어가다가 권다현이 대화를 포기하며 자리를 떠나 버렸습니다. 이들의 이야기를 보며 저도 저마다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그들에게 많은 응원을 보내고 싶네요.